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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판을 출간하며
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는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의 개정 발표하였습니다.
제4판은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채계'의 개정 내용을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정판을 출간하면서 기존 판의 내용과 에제들 중 일부를 같이 개정하였습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원칙적인 내용만 쓰여져 있어서 다양한 견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견해들은 많은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본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에 따라 저술되었습니다.
1. 다양한 견해가 있는 경우 그러한 견해들을 모두 설명하였습니다.
2. 다양한 견해 중에 어느 견해가 다수설에 해당하는지 파악하도록 하였습니다.
3. 다수설이 파악되지 않는 경우에는 출제위원인 교수들의 견해를 우선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다음의 책들을 참조하였습니다.
송인만, 윤순석, 최관 공저, 중급재무회계, 제9판, 신영사, 2018년 2월 10일
정운오, 나인철, 이명곤, 조성표 공저, 중급회계, 제7판, 경문사, 2018년 2월 27일
김성기, 윤성수 공저, 중급회계, 제1판, 홍문사, 2018년 2월 25일
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전달하는 역할에 그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저자 개인의 의견은 되도록 배재하도록 하였습니다.
어떠한 견해가 올바른 것인지 여부도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수험서라는 책의 성격을 충실하게 반영하였습니다.
개정 내용
중급회계(상)의 내용 중 3판과 비교하여 주요하게 개정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3판과의 모든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제1장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 : '개념체계'의 내용을 전면 개정
제5장 '건설계약' : 건설장비의 처리방법에 대한 예제를 추가하고 손실이 예상되는 경우 계약손실충당부채의 인식여부에 대한 다른 견해들을 수록
제13장 '자본' : 자기주식의 회계처리방법 중 '액면금액법'을 삭제하고 동 내용은 '중급회계 Booklet'에 수록함
각 장의 객관식 문제들을 새롭게 수정하였습니다.
수험생들을 위한 말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하며, 대부분 빠뜨리는 것 없이 모두 다 공부하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밥은 안 먹고 잠은 안 잘 건가요? 알고 보면 몇 년을 공부해서 겨우 시험에 붙은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그런 것입니다. 모든 내용을 다 공부해서 자신은 합격한 것이라고. 그들의 말을 믿지 마십시오. 오래 공부한 사람들에게 배울 것은 오래 공부하는 법 외에는 배울 것이 없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공부할 시간은 어느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만 집중적으로 공부하여야 빠른 시간 내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올해부터 건설계약의 회계처리를 강의하지 않았습니다. 저자는 건설계약의 회계처리가 시험에 나온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걸 알아서 뭐할까요? 혹시 나올까봐? 나오면 틀리면 됩니다. 그게 나오면 10점입니까? 20점입니까? 어차피 1-2점 아닌가요? 그거 공부할 시간에 더 중요한 다른 것을 공부하면 더 좋은 점수를 받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공부는 선택인 것입니다.
2018년 12월 15일
▮교재목차
제1장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
제2장 재무제표 표시
제3장 공정가치 측정과 현재가치 평가
제4장 수익
제5장 건설계약
제6장 재고자산과 농림어업
제7장 유형자산(Ⅰ) : 최초인식과 후속측정
제8장 유형자산(Ⅱ) : 취득형태별 원가
제9장 차입원가
제10장 무형자산
제11장 금융부채
제12장 충당부채와 보고기간후사건
제13장 자본
